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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정보
작품명
작가
이우환
작품번호
8416
그림크기
-
액자크기
-
프레임 두께
-
전면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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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903 평점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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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으로 부터
From Line
이우환의 작품 "선으로부터(From Line)"는 1970년대 초반에 시작된 그의 대표적인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은 일련의 수직 또는 수평 선들을 통해 미니멀리즘과 동양 철학의 조화를 표현합니다. 이우환은 하나의 색상, 주로 푸른색이나 회색 계열을 사용해 캔버스에 선을 반복적으로 그어 나갑니다. 각 선은 물감이 떨어질 때까지 이어지며, 이 과정에서 물감의 농도는 점점 옅어져 갑니다.
"선으로부터" 시리즈는 단순함 속에 깊은 명상적인 깊이를 담고 있습니다. 작품의 각 선은 시작과 끝이 분명하지 않으며, 이는 시간과 공간의 연속성을 상징합니다. 이우환은 이를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무한히 확장되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관람자가 작품과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이우환은 선을 통해 '존재와 무'의 철학적 탐구를 시각화합니다. 그의 선은 캔버스 위에 미세하게 존재감을 드러내면서도, 그 사이의 공간, 즉 '무'를 강조합니다. 이 공간은 관람자가 자신만의 해석을 추가할 수 있는 여백을 제공하며, 이는 동양 철학의 중요한 개념인 '여백의 미'를 현대 미술 언어로 풀어내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이우환의 "선으로부터"는 그의 철학적 사유와 미학적 접근이 결합된 작품으로, 물감과 붓, 캔버스라는 기본적인 요소들을 사용하여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로 인해 작품은 단순한 선의 반복을 넘어서, 시간과 공간,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는 하나의 철학적 담론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우환(李禹煥, 1936년 6월 24일 ~ )은 대한민국의 조각가, 화가이다. 일본의 획기적 미술 운동인 모노파의 창시자이며, 동양사상으로 미니멀리즘의 한계를 극복하여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다. 주요 작품으로는 〈선으로부터〉(1974), 〈동풍〉(1974), 〈조응〉(1988), 〈점에서〉(1975), 〈상응〉(1998) <관계항(Relatum> (2010)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