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가득한 내 마음 속 우주 6

향기 가득한 내 마음 속 우주 6

'향기 가득한 내 마음 속 우주 6'은 유승근 작가의 독특한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푸른 배경에 별들이 수놓아진 하늘을 배경으로, 꽃으로 장식된 작은 공간에서 두 마리의 강아지가 평화롭게 쉬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별들 사이로 작은 기차가 지나가며, 작품에 동화적인 요소와 상상력을 더해줍니다. 꽃으로 이루어진 둥지는 다양한 색상의 꽃들로 가득 차 있으며, 이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로움을 표현합니다. 강아지들의 편안한 모습은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의 안정을 느끼게 합니다. 작품 전체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며, 작가의 섬세한 터치와 색채 감각이 인상적으로 드러납니다. 유승근 작가는 이러한 작품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작은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유승근

반려동물 강아지, 특히 시츄를 그리는 작가다.
어린 시절부터 동물을 좋아했다. 보들보들한 털이 있는 강아지를 안고 쓰다듬어 주면 걱정 근심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작은 동물로 인해 지친 마음에 커다란 위로라는 선물을 받았다. 순둥순둥 그 자체인 시츄를 가장 좋아했고 소중한 식구로 함께했다. 지인들은 그렇게 시츄를 사랑하니 얼굴도 ‘시츄상’이라는 농담도 전했다.
커다란 눈망울, 동그랗고 짧은 얼굴과 코, 귀여운 몸과 다리를 보고 있으면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 시츄의 예쁨을 표현하고, 누구보다 좋은 동반자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안정감을, 그리고 소소하지만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의 순간을 그리고 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내 감정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시리즈의 작품을 그리고 그 안에 시츄의 모습을 담고 있다. 몇 년간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스스로 치유 받는 느낌이 들고, 슬픔 보다는 행복을, 기뻤던 추억을, 앞으로의 희망을 담아 오늘도 캔버스 앞에 앉는다. 희망과 사랑을 담은 작품이 곁에 있기에 그림을 그리며 온전한 행복을 충만히 느낀다.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