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
Shin Cheol

아련한 추억을 소환하는 작품 신철은 원광대학교 미술과, 홍익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6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30여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 및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을 역임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외교통상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작가의 소박하면서도 해학적인 화면은 인간 내면의 기억을 압축해 표현하고 있다. 신철의 작품에는 향토색 짙은 농촌 풍경과 1960~70년대의 단발머리 소녀들이 빠짐없이 등장한다. 다소 촌스러운 듯한 소녀들을 현대의 상황에 이입시킴으로써 작가는 순수하면서도 자유로운 영혼을 드러내고 있다. 그림에 등장하는 나비와 비행기, 활짝 핀 백매와 홍매는 시간성과 공간성을 초월해 인간의 향수와 기억을 일깨운다. 보드랍고도 선명한 색채와 단순한 형태를 가진 그림들은 보는 이를 따뜻한 감상으로 빠져들게 한다.


풍경
LANDSCAPE더보기


정물
STILL LIFE더보기


추상
ABSTRACT더보기



FLOWERS더보기


인물·상황
FIGURE더보기


동양화
ORIENTAL더보기


동물
ANIMAL더보기

LIST